PCB산업동향
대덕전자, 저항기 내장형 PCB 국내 첫 양산
드림포토닉스
2007. 7. 14. 12:15
대덕전자, 저항기 내장형 PCB 국내 첫 양산
Daeduck Electronics Starting The First Mass-Production of Embedded PCB
대덕전자가 국내 최초로 저항기를 내장한 임베디드 인쇄회로기판(PCB) 양산에 성공했다. 대덕전자(대표 김영재)는 칩 저항을 사용하지 않고도 탄소 재료를 이용해 기판자체에 저항 기능을 구현한 메모리 모듈용 임베디드 PCB 양산에 성공, 최근 납품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커패시터를 내장한 임베디드 PCB는 대덕전자를 비롯, LG전자·이수페타시스 등이 양산을 해왔지만 저항을 내장한 제품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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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대덕전자 고문은 “이번 양산을 계기로 임베디드 PCB 기술 분야에서 더욱 앞서갈 수 있게 됐다”며 “2분기 이후부터 임베디드 PCB 수요가 확대돼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세계 임베디드 PCB 시장규모는 지난해 3000억원 정도였으나 오는 2010년에는 2조7500억원 시장으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