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FC 액세서리 `삼성 텍타일` 출시
발행일 2012.12.18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삼성전자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삼성 텍타일(TecTiles)`을 출시한다.
삼성 텍타일은 1kB 메모리를 탑재한 NFC 스티커다. 특정 애플리케이션 설정이나 기능 등을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스마트폰에 갖다만 대면 곧바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삼성 텍타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기능을 설정하고, 이를 NFC를 통해 스티커에 저장하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목적지 검색, SNS로 자신의 위치 공유 등 운전 환경 설정이 저장된 텍타일을 한 번 터치하면 설정이 자동 실행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용한 음악을 재생하고 알람 설정을 하고 싶다면, 이러한 설정을 저장한 텍타일을 침대 곁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5개 텍타일로 구성된 패키지를 삼성모바일샵과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 텍타일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삼성앱스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삼성전자, 보안NFC칩 선보여…휴대폰 탑재 사용 가능
발행일 2011.11.15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삼성전자가 신용카드, 이머니, 교통카드 등 다양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NFC’칩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안NFC’칩은 모바일 금융에 필요한 개인정보, 비밀키 등을 저장하는 보안요소(Secure Element)칩과 근거리 무선통신용 근거리무선통신(NFC)칩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두 개의 칩을 적층했지만, 단품칩과 동일한 크기로(4.3㎜×4.3㎜×1.0㎜) 제작돼 휴대폰 내 기존 NFC칩 자리에 바로 탑재 가능하다. 760kB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돼 응용 프로그램 외에도 신용카드·이머니·교통카드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설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에 카드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오프’ 기능이 강화됐다. 모바일 결제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연결할 때는 USIM카드에 저장된 정보와도 연결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국내를 비롯한 유럽, 북미, 중국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 각 지역별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도준 상무는 “스마트카드 칩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RF(Radio Frequency) 기술, 보안 기술, 적층 패키지 기술(SIP) 등이 동시에 적용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보안기능이 강화된 대용량 NFC솔루션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마트카드·보안산업 전시회인 ‘까르떼 2011’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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